단거리가 좋아서 많이 쓰는 게 아니란 얘기다.
화성에 건설 중인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전용 전기차 공장에서는 내년부터 중형 전기차인 ‘PV5를 양산한다(신세계그룹 제공)정용진 부회장은 업무를 바라보는 관점을 ONE LESS CLICK 원칙에 맞춰야 한다면 이를 검토하고 실행하는 단계에선 ‘ONE MORE STEP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기업 활동 본질은 사업 성과를 통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이를 재투자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2024년에는 경영 의사 결정에 수익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부회장은 기존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전부 바꿔야 한다며 그룹 전체 효율과 시너지의 핵심이 ‘ONE LESS CLICK인 만큼 이를 업무 방식의 전반에서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경쟁사는 생각해 보지 않은 것까지 시야에 넣고 따져봐야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제공)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부회장이 사소한 격차가 본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2024년 신년사 키워드로 ‘단 한 클릭의 격차(ONE LESS CLICK)를 제시했다.정 부회장은 신세계그룹 뉴스룸 유튜브 채널을 통해 28일 신년사를 공개했다.
또 선제적이고 과감한 경영진단을 통해 핵심 사업의 수익 기반이 충분히 견고한지를 점검하고 미래 신사업 진출 역시 수익성을 중심에 두고 판단해달라며 2024년에는 조직은 성과를 내기 위해 존재하고 기업은 수익을 내야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기본 명제를 다시 한번 바로 세우자고 덧붙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대기업·중소기업 모두 실적이 악화하거나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질 때 선택의 기로에 선다.
수출이 늘어도 소용없습니다.일을 안 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직원도 나왔다.
백일현 산업부 기자 ‘가라앉지 말고 떠 있으십시오.명백한 불법·부당해고가 아니라면 말이다.